갤럭시 노트8은 역대급 스마트폰이다.
오늘은 제가 무려 4년째(2018년 8월 15일 구입) 구입하여 사용 중인 갤럭시 노트8에 대한 리뷰를 쓸데없이 남겨볼까 합니다. 정식 A/S센터에서 배터리 교체하는 것에 대한 정보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점은 5점 만점에 4.5점
이 스마트폰을 4년째 쓰면서 느끼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우선 한 줄로 표현해보자면, '네가 있었기에 내가 다른 스마트폰이 굳이 필요하지 않았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스마트폰 구매 성향에 따라 최신폰을 사셔야 직성에 풀리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딱히 그러지는 않는 편이라 바꾸지도 않았을뿐더러 바꿔야 하는 필요성도 크게 못 느꼈습니다. 솔직히 현역이라고는 말하기엔 조금 양심에 찔리고 민방위 가기 전의 예비역 2년 차 정도의 수준은 된다고 봅니다.
장점과 단점
먼저 지금까지 느꼈던 장점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 삼성페이 : 말해 뭐합니까, 최고의 기능 중에 하나죠.
- 지문인식, 안면인식 : 솔직히 지문인식 위치는 다소 불편하지만 적응하면(4년 차..) 무난하며 안면인식도 적당히 불빛만 있어도 잘 인식되는 편이라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 MHL : 노트8의 USB-C type과 HDMI가 달린 케이블 선으로 TV(HDMI 포트 필요), 모니터 모두에 페어링 하여 화면을 띄울 수 있습니다. 다만, 배터리 소모가 빠르게 되는 편이니 스마트폰의 밝기를 최대한 낮춰서 사용하세요. 스마트폰 밝기는 외부 디스플레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제가 2022년도에 구매한 케이블선은 아래 제품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link.coupang.com/a/Czr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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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핸드 오퍼레이션 : App 기능이지만 설치하여 사용 가능하다는 것도 좋습니다.
- S펜 :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죠. 여전히 필기 반응속도나 휴대성(폰 자체에 수납 가능) 측면에서 매우 만족합니다.
4년째 스마트폰으로써의 단점으로는
- 느려진 CPU : 삼성 최신폰(21~22 시리즈), 아이폰(11 이후) 비교하다 보면 가슴 아픕니다.
- 적은 Ram(4기가) : 무거운 앱(거래소, 게임 등)은 다른 앱을 몇 분만 쓰다가 다시 오면 리프레시(재시작) 해야 합니다.
- 숨 넘어가는 배터리 : 4년 동안 Youtube와 넷플릭스에 시달렸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서 전 항상 배터리 절약 모드로 사용 중입니다.
배터리 교체 방법 및 비용
배터리 교체는 삼성 공식 수리센터(A/S센터)에서 진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실 사설업체에서도 할 수는 있는데 이제 오래된 제품이다 보니 재고 자체를 보유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공식센터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꼭 고객센터(☎1588-3366)에 먼저 전화하셔서 노트8 배터리의 재고 유무를 확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5만 원 선이며 (변동 가능) 휴대폰을 새로 사시기 꺼려진다면, 아직 마음에 드는 스마트폰이 없다면 배터리 교체도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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